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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세계적 추상화가 수화 김환기 화백 고향인 전남 신안군 안좌도에서 한불국제문화예술교류 '이-음 cnnectif' 전시회가 열린다.
전남문화관광재단 2018년 국제문화예술교류지원사업에 선정된 이번 전시회는 20일부터 1개월간 김환기 생가와 안좌도 창작공방(구 안창초교)에서 참여작가 작품들이 릴레이로 전시된다.
전시회는 문유미 작가팀의 퍼포먼스 공연과 함께 시작되는 개막식과 김환기 서거 44주기 추모행사, 김환기의 예술세계를 테마로 한 청소년아트캠프 등 다양한 행사들과 함께 진행된다.
국내 참여작가는 김진화, 김유홍, 채희석, 진시영, 정운학, 문유미, 최상철 등 17명이며, 유럽작가들은 피에르 고티에(Pierre Gauthier), 실비 튜비아나(Sylvie Tubiana), 장 돌란드(Jean Dolande) 등 7명이다.
'이-음'전은 압해도와 암태도를 잇는 새천년대교 준공으로 크나큰 변화를 맞이하게 될 역사적인 현장을 예술을 통해 조명해 보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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