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춘천시가 지역 육아시설인 '꿈자람 나눔터'를 현재 1곳에서 권역별 3곳으로 확대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꿈자람 나눔터는 어린이들이 책을 읽거나 놀이체험을 하고 부모들끼리는 육아 정보를 나누는 공간이다.
동내면 거두리 큰골공원과 퇴계동 지석공원, 석사동 주민센터 등 3곳에 전체면적 200∼300㎡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
책방, 체험 놀이, 교육활동을 하는 다목적 프로그램실, 육아 정보를 나누는 사랑방, 수유실, 편의시설 등이 갖춰진다.
춘천시 관계자는 "주민 협의체 구성을 통해 꿈자람 나눔터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자율 시설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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