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재)백제세계유산센터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 8곳의 역사성에 바탕한 우수 문화상품 개발을 장려하고 백제역사유적지구 관광 활성화를 위해 '백제역사유적지구 문화상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백제의 선물'이라는 주제로, 8곳의 백제역사유적지구를 통합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공예품, 문구사무, 패션잡화, 어린이 상품 등 서적, 음반을 제외한 다양한 문화상품을 자유롭게 표현해 출품하면 된다.
문화상품과 관광기념품으로서의 활용가치, 심미성 등을 잘 표현한 16개 작품을 선정해 상금과 상장을 지급한다.
오는 9월 17∼23일 이메일로 참가신청서를 받고, 같은 달 27일부터 29일까지 대전 예술가의 집 소통의 방에서 실물 작품을 접수한다.
당선작은 충남도, 전북도, 공주시, 부여군, 익산시, (재)백제세계유산센터의 전시·홍보용으로 활용된다. 온라인 판매 활로 개척 등의 마케팅 지원을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재)백제세계유산센터 홈페이지(http://www.baekje-heritag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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