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벽화 등도 볼거리, 폭염 피할 원두막과 평상 설치
(함안=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함안군은 법수면 강주마을에서 오는 21일부터 내달 5일까지 '강주 해바라기 축제'가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이 축제는 올해로 6회를 맞는다.
전국적으로 이름난 이 축제에는 지난해 57만 명이 다녀갔다.
올해는 4만8천㎡ 면적에 100만 그루 해바라기가 꽃을 피웠다.
군은 관광객이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원두막 6개와 평상 15개도 설치했다.
강주마을은 다양한 주제와 콘셉트로 그려진 마을 벽화 등 볼거리도 제공한다.
이 마을은 주변에 공장이 들어서 주거환경이 나빠지자 몇 해 전부터 주민들이 밭에 해바라기를 심으면서 유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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