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LG전자[066570]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시네빔'(CineBeam) 프로젝터 체험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는 오는 8월 15일까지 CGV용산아이파크몰과 CGV왕십리 상영관에 각각 최근 출시한 빔프로젝터 'LG[003550] 시네빔 레이저 4K' 등에 대한 체험공간을 운영한다.
'LG 시네빔'은 '프로젝터가 있는 어느 장소든 영화관처럼 크고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를 담아 프로젝터 제품에 새롭게 적용한 브랜드다.
'LG 시네빔 레이저 4K'를 체험하는 고객들은 4K UHD(하이다이내믹레인지) 화질의 150인치 화면으로 고화질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최대 2천500 안시루멘(Ansi Lumen) 밝기로 영상을 투사해 또렷한 화면을 볼 수 있고, 세계 최초로 UHD TV 튜너를 내장해 지상파 UHD 방송 등 다양한 영상을 150인치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직육면체 형태에 무게가 6.7kg로, 규모가 동급 빔프로젝터 절반 수준이다.
LG전자 손대기 한국 HE(홈엔터테인먼트) 마케팅 담당은 "워라밸 문화와 휴가 시즌 등에 맞춰 'LG 시네빔' 체험 마케팅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yk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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