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휴가철을 맞아 다음 달 중순까지 계곡과 해수욕장에서 소방헬기를 활용해 안전사고 예방 순찰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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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는 이날 헬기를 이용해 문경 쌍용계곡, 상주 성주봉, 성주 포천계곡, 고령 신촌유원지 일대를 순찰했다.
물놀이 사고가 집중되는 다음 달 중순까지 경북지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눠 매주 1차례 이상 헬기 순찰을 하고 안전사고 예방 홍보방송도 할 예정이다.
휴가철이 끝나면 가을 단풍철 주요 명산, 추석 명절 연휴 기간 고속도로 구간 등에서도 순찰 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 순찰은 사고현장에 소방헬기를 즉각적으로 투입하는 데 유용할 뿐 아니라 주민들 안전의식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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