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E200000163FCF9DE040000013C_P2.jpg' id='PCM20180614000648051' title='정명희 부산 북구청장' caption=' ' />
(부산=연합뉴스) 북구는 일명 '라돈 침대' 사태와 관련한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라돈측정기를 주민들에게 무료로 대여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자연 방사성 물질인 라돈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자 가정용 라돈측정기 20대를 구매, 이달 30일부터 선착순으로 주민에게 대여한다.
주민들은 동 주민센터와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뒤 측정기를 대여하고 2일 이내 반납하면 된다.
라돈측정기 대여 사업은 부산 16개 구·군에서 북구가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라돈은 무색·무취·무미의 물질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라돈 흡입이 흡연 다음가는 주요 폐암 원인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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