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지난 22일 광주 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에서 광주 지역 저소득 청년을 대상으로 '제2회 삼성 스마트 쿠킹 대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삼성전자가 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시작했다.
이날 대회에는 지역 저소득 청년 15개팀 등 총 3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삼성전자의 최신 냉장고와 직화오븐을 이용해 야시장 음식에 적합한 요리 경연을 펼쳤다.
수상팀에는 1위 2개팀 상금 각 300만원, 2위 2개팀 상금 각 200만원, 3위 2개팀 상금 각 100만원 등 총 상금 1천200만원이 수여됐다.
1위부터 3위의 수상팀에게는 청년미래전략센터가 주관하는 창업·조리교육·광주 야시장 입점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문화원과 광주 사회복지 공동모금회가 함께 주관했으며,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임직원이 기부한 후원금 6천만원으로 운영됐다.
ykb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