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지방행정 혁신에 주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한 '지방행정혁신 추진단'이 활동을 시작한다.
행정안전부는 정책 현장인 지방자치단체에서 주민이 체감하는 정부혁신의 성과창출속도를 높이기 위한 '지방행정혁신 추진단'이 24일 출범한다고 23일 밝혔다.
추진단은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을 단장으로 행안부와 지자체 소속 공무원으로 구성된다.
지자체가 주도하고 중앙부처는 이를 지원하는 '분권형 지방행정혁신'을 기본 방향으로 삼아 올해 3월 발표된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목표로 지방행정혁신의 확산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추진단은 특히 지자체가 주도하고 중앙부처는 이를 지원하는 '분권형 지방행정혁신'을 기본 방향으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방행정혁신 전반에 현장과 주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한편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별 토론회 등을 열 계획이다.
심보균 행안부 차관은 "추진단 출범을 통해 주민의 삶이 더 나아지고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지자체를 만들어 나가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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