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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 23일 오전 9시 14분께 경남 양산시 물금읍 정산리 양산 내륙컨테이너기지(ICD) 내 폐비닐·합성수지 수출업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가 50여 분 만에 진화했다.
이날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굴절차 등 장비 20대와 소방대원 등 300여 명이 동원됐으나 폐비닐 등 자재가 타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재산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b94051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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