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CJ CGV가 극장에서 즐기는 신개념 미션 게임 '미션 브레이크'를 선보인다.
CGV는 24일부터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제한된 시간 안에 테마룸과 극장 곳곳에 배치된 단서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체감형 게임 '미션 브레이크'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미션 브레이크'는 CGV용산아이파크몰 7층과 8층에 약 213㎡ 규모로 설치되며 '시그널 1989', '시그널 2018', '시간거래소', '탐정훈련소: 톱스타 A 피살사건', '봉인의 탑: 마법사의 길' 등 5개 테마룸으로 구성됐다.
드라마 '시그널'을 모티프로 한 '시그널 1989'에서는 미래에서 온 무전으로 힌트를 얻어 범인의 정체를 밝혀야 하고 '시그널 2018'에서는 과거로부터 무전을 받아 비밀을 파헤치는 미션을 수행한다.
'시간거래소'는 시간이 돈이 되는 곳으로 잠입전문가가 돼 미션을 달성해야 한다. '탐정훈련소: 톱스타 A 피살사건'에서는 신입 탐정이 되어 톱스타 A 피살사건의 비밀을 밝혀야 한다.
'봉인의 탑: 마법사의 길'은 고대 마법이 숨어있는 '봉인의 탑'과 위대한 마법사의 소문을 확인하기 위해 단서를 찾아내는 미션이다.
CGV컬처플렉스기획팀 성인제 팀장은 "고객이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요소 중 극장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극장에서 할 수 있는 볼거리, 놀 거리, 즐길 거리를 선사할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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