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바른미래당은 23일 정의당 노회찬 의원의 별세와 관련, "대한민국 진보정치의 큰 별이 졌다"며 애도를 표했다.
김수민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에서 "노 의원은 노동자와 서민의 편에 서서 기득권의 강고한 벽에 온몸을 던져 항거했던 대한민국 노동 운동과 진보정치의 산 증인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변인은 "노 의원은 세상을 바꾸겠다는 소신과 초심을 잃지 않고, 촌철살인의 언변으로 권위주의와 엘리트주의를 비판했다. 또, 서민과 함께 가는 정치로 많은 국민의 사랑을 받았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빈다"고 말했다.
yjkim8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