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D00000160BADB39DD00012548_P2.jpeg' id='PCM20180103000132887' title='삼양바이오팜 [삼양바이오팜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자료사진]' caption=' ' />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삼양바이오팜은 바이오 사업 부문 강화를 위해 내달 미국 보스턴에 해외법인 설립을 추진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삼양바이오팜 미국 법인에서는 글로벌 기업, 연구소 등과의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바이오 신약 후보물질 및 관련 기술을 초기 단계에 발굴하고 도입해 신약 개발에 속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세계 바이오 산업의 중심지로 꼽히는 보스턴을 현지 법인 개소 장소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삼양바이오팜의 미국 법인이 들어설 켄달스퀘어 주변에는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과 다국적제약사 노바티스, 화이자, 바이오젠, 다케다제약 등의 연구시설이 밀집해 있다.
삼양바이오팜은 삼양그룹의 의약·바이오 사업 전문 계열사다. 약물전달시스템(DDS)을 적용한 개량 신약과 항암 바이오 신약, 생분해성 소재를 활용한 의료기기 등의 분야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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