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장학재단은 올해부터 장학금 지원 외에도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스터디 모임이나 진로멘토링 등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재단은 기존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토대로 외국어 스터디와 문화소양, 독서 인문학, 진로멘토링 등 4개 모임을 운영하기로 했다.
외국어 스터디 모임은 수준별로 팀을 구분해 교재비, 시험응시권 2회 등을, 문화소양 모임은 전시회, 연극, 뮤지컬 등의 관람을 지원한다. 독서 인문학 모임은 도서구입비와 회의 공간 등을 제공한다.
진로 멘토링 모임은 민관협력을 통해 대기업 및 외국계 기업 인사담당자들과 장학생들을 연결해 청년 취업을 돕는다. 삼성, SK, CJ, 롯데,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협력한다.
pr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