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정부가 동해선 철도와 경의선 고속도로 남측 구간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등 사업절차를 연내 진행하기로 하면서 시멘트주와 철도주가 24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고려시멘트[198440]는 전날보다 13.63% 상승한 3천21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현대시멘트(8.37%), 성신양회(8.26%), 남광토건(4.98%), 쌍용양회(2.60%) 등 다른 시멘트주와 인프라 건설주도 함께 올랐다.
또 부산산업(14.40%), 푸른기술(9.65%), 에코마이스터(5.26%). 대아티아이(4.97%), 대호에이엘[069460](4.02%) 등 철도주도 동반 상승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국회 국토교통위에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에서 동해선 철도 남측 단절 구간과 경의선 고속도로 남측 구간의 연결을 위한 사업절차를 하반기 진행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이들 구간은 재정 당국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하는 방안도 추진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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