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자동차·전지업체, 전기차 배터리용 코발트 공동확보 추진

입력 2018-07-24 10:51  

日자동차·전지업체, 전기차 배터리용 코발트 공동확보 추진

(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일본의 대형 자동차업체와 전지업체 등으로 구성된 기업연합이 전기자동차 배터리용 금속인 코발트를 안정적으로 확보, 공동 조달하고자 새로운 조직을 설립한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4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르면 2018년도에 설립할 예정인 이 조직에는 5개 이상 업체가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도 국제협력은행, 석유 천연가스·금속광물자원기구(JOGMEC)에 의한 융자 등으로 이 조직을 지원할 방침이다.
새 조직은 코발트 광산 개발 등을 검토해 세계 각지에서 자원 확보에 나서는 중국에 대항할 것이라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중국은 전기차 사업을 키우는 한편 코발트를 비롯한 희소금속 확보에 힘쓰고 있다.
중국 기업은 정부의 강력한 지원을 받으며 세계 코발트 생산량의 30% 이상을 점유하지만 일본 기업 점유율은 4%에 불과하다. 코발트는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을 중심으로 생산된다.
코발트는 리튬, 니켈 등과 함께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주요한 원재료로 꼽힌다.
신문은 2020년께 코발트 수요가 공급을 앞지를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js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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