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연합뉴스) 김효중 기자 = 경북 예천군은 다음 달 1일부터 7일 동안 효자면 곤충생태원 일원에서 '여름방학 곤충페스티벌'을 연다.
다양한 전시·공연, 체험 행사를 마련해 방학을 맞은 어린이가 가족과 함께 뛰놀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수 있는 행사다.
생태원 체험온실에서는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호박벌 등 살아있는 곤충을 직접 보며 만져볼 수 있다.
3D 영상관에는 애니메이션 '슈퍼미니'와 '마야'를 상영하고 마술과 레크리에이션 등 특별 공연도 한다.
나비 터널에서는 살아있는 수백 마리 나비를 직접 관찰할 수 있고 곤충나라에서는 동굴에 사는 곤충을 볼 수 있다.
곤충 그림 그리기 대회, 곤충 만들기, 풍선아트 나눠주기 등 행사도 즐길 수 있다.
지난 3월 문을 연 곤충테마 놀이 공간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뛰어놀 수 있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시설도 있다.
안상훈 곤충연구소장은 "백두대간의 맑고 깨끗한 청정자연에서 어린이들이 신나는 여름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imh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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