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은행은 스마트기기에서 앱(APP) 설치 없이 은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웹(web)뱅킹'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모바일웹뱅킹은 기존 스마트뱅킹과 달리 스마트기기에 은행 앱을 설치하지 않고 스마트기기에서 '광주은행'을 검색, 홈페이지에 들어가 은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PC에서 '광주은행' 홈페이지에 들어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지만, 스마트기기에서는 앱을 설치하지 않고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다.
계좌개설, 신용·체크카드 신청 모두 공인인증서, 앱 설치 없이 가능하다.
개인신용대출은 서류 제출만으로 자동심사, 약정체결, 대출금 입금까지 약 10분 이내 원스톱으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광주은행은 창구와 모바일을 연계한 옴니채널 구축, 주택담보·중도금대출 디지털화, 모바일약정서비스 도입 등 스마트뱅킹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모든 은행 업무를 디지털화해 고객이 어디에 있든 쉽고 편하게 은행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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