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4일 일제히 상승(채권값 하락)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1.5bp(1bp=0.01%p) 오른 2.092%로 마감했다.
10년물은 연 2.575%로 4.0bp 올랐다. 5년물은 2.4bp, 1년물은 0.6bp 각각 상승했다.
또 20년물, 30년물, 50년물은 각각 2.5bp, 2.7bp, 2.7bp 상승했다.
김상훈 KB증권 연구원은 "일본은행(BOJ)이 통화정책을 변경할 수 있다는 관측에 미국 금리가 오른 게 가장 크게 작용한 것 같고, 외국인들이 국채선물을 계속 매수하다가 오늘 매도 전환해 장중에 금리 상승 폭을 키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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