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24일 오후 3시 12분께 경기도 화성시 평택시흥고속도로 시흥 방향 23.3km 지점에서 1차로를 달리던 트레일러가 2차로를 달리던 탱크로리를 들이받았다.
이후 사고 충격으로 멈춰 있던 트레일러를 뒤에서 달리던 2.5t 화물트럭이 다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46)씨 등 사고 차량 운전자 3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사고 수습을 위해 편도 2개 차로 통행이 모두 통제되고 갓길로만 차량이 다녀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경찰은 트레일러를 몰던 A씨가 차로를 바꾸려다가 탱크로리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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