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세부터 64세까지 세대를 대상으로 인생 재설계를 지원하는 '50플러스캠퍼스'의 올해 2학기 수강생 5천261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서부캠퍼스(은평구)와 중부캠퍼스(마포구), 남부캠퍼스(구로구) 등 세 곳에서 인생재설계학부, 커리어모색학부, 일상기술학부 등 3개 학부에 기획강좌까지 더해 206개 강좌가 운영된다.
서부캠퍼스에서는 '공공시장전문가양성과정', '행정전문가양성과정' 등을 신설해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한다.
중부캠퍼스에서는 '사회적기업 경영지원단 과정', '취농-반농반일 준비과정' 등 새로운 영역에 도전을 준비하는 시간이 마련됐고, 기획과정으로 북한 요리와 문화를 배우는 강좌도 준비됐다.
올해 3월 개관한 남부캠퍼스에서는 '사물인터넷(IoT) 실습', '3D 프린팅 체험교실', '드론 입문교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등 신기술을 탐색할 수 있는 강좌가 열린다.
수강신청은 다음 달 1일부터 '서울시50+포털(www.50plus.or.kr)'에서 할 수 있다. 각 강좌 일정과 강사, 정원, 수강료 등도 이 포털에서 확인하면 된다. 개강은 9월 3일부터 순차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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