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래퍼 미료(본명 조미혜·37)가 오는 30일 싱글음반 '트루'(TRUE)를 발표한다.
25일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루'는 미료의 싱글 3부작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 마지막 편이다.
타이틀곡 '옐로우'(YELLOW)는 꿈에 그리던 사람을 만나게 된 환희를 풀어낸 곡이며, 수록곡 '그란 카나리아'에는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에 있는 섬 그란 카나리아를 여행하며 느낀 두근거림을 담았다.
이로써 미료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드림스'(DREAMS), 올해 2월 발표한 '컴'(COME)에 이어 '트루'로 3부작을 완성하게 됐다. 그는 시리즈 전반의 작사, 작곡과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미료는 언더그라운드 힙합 팀을 거쳐 허니패밀리 객원 래퍼로 데뷔한 뮤지션이다. 2006년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래퍼로 재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2012년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을 발표했으며, 2016년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3에 출연해 신선한 모습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유튜브와 게임방송 트위치에서 1인 방송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cla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