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본아이에프의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은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을 받은 가맹점 수가 총 53곳으로 단일 외식 브랜드 중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식약처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일반 음식점 중 위생 수준이 우수한 업소에 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의 3단계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다.
본도시락은 지난해부터 '식약처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 프로젝트'를 추진해 이번 성과를 달성했으며, 용인기흥구청점은 도시락 업계 최초로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본도시락은 추후 300개가 넘는 전 매장으로 해당 인증제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설이 노후화된 출점 3년 이상의 매장을 밀착 관리하고 신규 매장의 경우 위생 교육을 강화해 개점과 동시에 인증을 받을 수 있게 할 방침이다.
김철호 본아이에프 대표는 "이번 성과는 가맹점주들의 자발적 참여와 직원들의 철저한 교육, 정부 지원제도의 효과적 활용이라는 '3박자'가 어우러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해당 프로젝트를 꾸준히 추진해 소비자의 신뢰를 얻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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