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20d에 이어 GT에도 불…"가스 순환장치 과열 추정"

입력 2018-07-25 10:12   수정 2018-07-2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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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20d에 이어 GT에도 불…"가스 순환장치 과열 추정"


<YNAPHOTO path='AKR20180725049900055_01_i.jpg' id='AKR20180725049900055_0101' title='승용차 화재 (PG)' caption='[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

(임실=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고속도로를 달리던 BMW GT 승용차 엔진룸에서 불이 났다.
25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54분께 순천완주고속도로 완주방향 오수휴게소 인근에서 A(58)씨가 몰던 2013년식 BMW GT 차량에 불이 붙었다.
A씨는 엔진룸에서 피어오르는 연기를 보고 차에서 내려 자체 진화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보닛을 열어 발화점을 찾으려고 했으나 차량 손상을 우려한 A씨가 거부했다.
소방당국은 배기가스 순환장치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를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d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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