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하이트진로는 25일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일품진로 1924'를 가정용 유통채널인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첫 선을 보인 '일품진로 1924'는 오피스 상권과 업소에 우선 출시후 한 달 만에 대형마트에 공급됐으며 다음 달부터는 편의점에서도 판매된다.
하이트진로는 프리미엄 소주의 가정용 유통채널 비중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공격적 판촉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단품 외에도 명절 선물세트 등 차별화된 구성으로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고, 연내 고연산 제품 출시를 통해 슈퍼 프리미엄 시장을 형성할 방침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이번 가정 채널 판매를 통해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소주를 쉽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다양화·세분화되는 소비자 요구와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국내외에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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