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지친 '호캉스족' 잡아라…호텔현대 목포 서머 패키지

폭염에 지친 '호캉스족' 잡아라…호텔현대 목포 서머 패키지




(영암=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호텔현대 목포(전남 영암)는 폭염에 지친 '호캉스족'을 위해 '플레이케이션(Playcation)'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서머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플레이케이션은 '제대로 놀고 제대로 쉬자'는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호텔 수영장 또는 가든 바비큐를 즐기는 패키지다.
호텔현대 목포는 객실 1박과 함께 야외 잔디광장에서 바비큐를 즐기는 'BBQ 패키지'를 마련했다.
다음달 25일까지 매일 오후 6∼11시에 열리는 야외 바비큐는 푸른 잔디 위에서 개별 그릴로 직접 바비큐 요리를 할 수 있어 캠핑 또는 가든파티 같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오후 7시부터는 라이브 공연까지 열려 한여름 밤의 로맨스를 더한다.
바비큐 플레이트는 쇠고기 등심과 돼지고기 삼겹살, 소시지, 싱싱한 새우, 채소 등으로 준비된다.
이용 금액은 바비큐 플레이트를 포함해 1박 2인 기준 25만4천원부터다.
호텔현대 목포의 시원한 실내 수영장 이용을 포함한 '쿨서머 패키지'도 있다.
호텔 수영장에서 럭셔리한 호캉스를 즐기며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등 마블 인기 캐릭터를 입힌 휴대용 선풍기를 선물로 받는 패키지로, 다음달 18일까지 판매하며 가격은 19만8천원부터다.
패키지에 호텔 밖 즐길거리도 더했다.
최근 여행지로 주목받는 목포 시내 곳곳을 투어하는 '시티투어 이용권 2매'를 포함한 '시티 투어 패키지'를 선보인다.
투어 코스는 목포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근대역사관, 동본원사 목포별원 등과 목포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유달산 노적봉 등이다.
가격은 18만4천원부터다.
호텔현대 목포는 '스위트룸'에 묵으며 남도소리울림터에서 열리는 전남도립국악단의 공연을 관람(매주 토요일)하는 '남도풍류 패키지'도 내년 1월까지 선보인다.
가격은 26만4천원부터다.
다도해의 풍광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라운딩을 즐기는 '파인비치 GL(골프링크스) 골프 패키지'도 인기다.
이 패키지는 한국의 10대 코스로 꼽히는 해남 파인비치골프링크스를 실속있는 가격에 라운딩을 즐기도록 팀당(4인) 그린피(이용료) 할인 혜택을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 구매 시 호텔이 직접 파인비치 예약을 대행한다.
chog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