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북한 교육계 인사들과 남북교육자대표회의를 열고자 통일부에 북한주민 접촉 승인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교총은 10월 충북 청주시 한국교원대에서 여는 제49회 전국교육자료전에 북한 조선교육문화일꾼직업동맹 위원장 등 북한 교육계 인사들을 초청하고 이후 이들과 남북교육자대표회의를 열어 교육자료 공동개발 등 교육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교총 관계자는 "통일부 승인을 받는 대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를 통해 북한 측에 편지를 보내 의사를 타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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