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패션그룹 형지는 크로커다일레이드 등 대표 브랜드들이 '올해의 브랜드대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한 '2018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 해 최고의 가치와 서비스, 만족을 제공한 브랜드와 제품을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행사로 2003년부터 매년 열린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고객의 욕구를 반영한 제품과 매장환경 개선 등으로 15년째 올해의 브랜드대상을 받았다. 브랜드 리뉴얼과 한층 젊어진 디자인 덕분에 올해 30·40세대에서 많은 표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또 올해 처음 'C-라운지웨어 컬렉션'을 선보여 제품 개발과 신규 고객 확보에 집중하기로 했다.
노길주 사업본부장은 "크로커다일레이디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제품 개발과 유통 혁신, 브랜드 마케팅 활동으로 행복을 디자인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형지의 샤트렌도 여성의류 부문에서 11년 연속 수상했으며 형지 I&C의 예작은 '남성셔츠' 부문에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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