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D000001635DB34FE10004C83A_P2.jpeg' id='PCM20180514000542365' title='에쓰오일 [연합뉴스TV 제공]' caption=' ' />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에쓰오일은 25일 보육원 출신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등에게 장학금과 후원금 총 3억8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선발한 40명과 함께 올해 전문대에 입학한 보육원 출신 대학생 가운데 화학공학, 기계, 전기·전자 등 이공계 전공자 40명을 더해 총 80명에게 각각 2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에쓰오일은 특히 이들 학생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졸업할 때까지 계속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 75명에게는 중장비, 컴퓨터, 미용, 제과·제빵 등의 분야에서 전문기술이나 자격증 습득을 돕기 위한 기술교육비 200만원씩을 전달했다.
이밖에 서울 은평구에 있는 보육시설 '선덕원'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선덕합창단에 후원금 1천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서울 마포구 공덕동 에쓰오일 본사에서 열린 'S-OIL[010950] 드림(Dream) 장학금' 전달식에서 오스만 알 감디 최고경영자(CEO)는 "학생들이 전문지식을 갖춰 사회에 진출하고 각자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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