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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태권도진흥재단은 지리적·사회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2018 태권도 희망나눔 캠프'를 개최한다.
진흥재단은 27∼28일 1차 캠프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전북 무주군 태권도원에서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청소년, 60세 이상 어르신, 도서·벽지학교 청소년 등 600명을 대상으로 희망나눔캠프를 연다.
전북도를 비롯해 대전시, 경북, 충북, 강원도 등의 지역 아동센터가 참가하는 1차 캠프는 체육·사회·문화활동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재단 측은 태권도 기본자세와 힐링 태권 체조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태권도 시범공연과 국립태권도박물관 관람 후 태권도원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썸머 크러쉬 페스티벌, 명랑운동회 등에 참가한다.
9월 17∼18일 2차 캠프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열리며 10월 1∼2일 열리는 3차 캠프는 도서·벽지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이상욱 재단 이사장은 "캠프에 참가하는 어르신은 태권도를 통해 건강을 이어가고, 어린이·청소년은 성장발달과 교우관계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3차 캠프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시설·기관은 태권도원 홈페이지(tkdwon.kr/kr)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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