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형섭 박경준 기자 = 청와대는 25일 문재인정부의 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책인 신남방정책 구현을 위해 신남방경제특별위원회 구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특별위원회 형태로 신남방경제특위를 구성할 예정"이라며 "특위 위원장은 김현철 경제보좌관이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철 보좌관은 경제보좌관과 특위 위원장을 겸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변인은 "아세안 국가들과의 경제 협력, 인적 교류 등을 활성화하는 것이 특위의 목적"이라며 "출범 시기나 위원들 구성 등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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