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젖줄' 만경강 경계 5개 시군 "효율적 관리하자" 맞손

입력 2018-07-25 14:50  

'전북 젖줄' 만경강 경계 5개 시군 "효율적 관리하자" 맞손

(익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을 관통하는 만경강의 효율적인 관리와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관리기관과 인근 지자체가 손을 맞잡았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25일 만경강을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생명의 강'으로 만들기 위해 만경강 유역 자치단체와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가하천인 만경강(18.3㎞)은 익산국토청과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김제시, 완주군이 분산 관리하고 있다.
이들 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는 만경강 권역 친수공간 조성, 체계적인 공동 관리ㆍ운영, 생태복원 방안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23일 만경강 권역 친수공간ㆍ자전거길 합동조사를 했다.
익산국토청은 2012년부터 '새만금유역 수질개선 종합대책'으로 총 2천888억원 규모의 만경강 하천환경정비사업을 하고 있다.
김철흥 청장은 "만경강은 전북의 중심을 흐르는 하천으로 문화 관광 생태 역사 등에서 다양한 잠재력을 지녔다"며 "협의체가 주민과 이용객을 위한 효율적인 친수공간 조성과 체계적인 유역 관리 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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