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일본·중국 오디션도 준비 중…11월 첫째주 방송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MBC TV는 오는 11월 첫째 주 10대들을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 '크리에이브틴(틴에이저) 언더나인틴' 방송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언더나인틴'은 랩, 보컬, 퍼포먼스 3개 분야로 나눠 오디션을 진행, 각 분야 최고의 10대를 선발해 차세대 아이돌을 탄생시킬 예정이다.
MBC가 오디션 프로그램을 방송하는 것은 '위대한 탄생' 이후 오랜만이다. 최근 엠넷의 '프로듀스101' 시리즈를 비롯해 KBS '더유닛' 등 오디션 프로그램이 다시 활발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이 시장에 재진입, 방송사 간 본격적인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 측은 다음 달 초 첫 번째 공개오디션 티저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한다. 또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중국까지 포함해 글로벌 오디션도 준비 중이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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