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고향 충북 음성 방문

입력 2018-07-25 15:35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고향 충북 음성 방문

(음성=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25일 오후 유순택 여사와 함께 고향인 충북 음성을 방문했다.

반 전 총장은 음성군청을 찾아 조병옥 군수를 만나고 고향인 원남면 행치마을도 찾았다.
조 군수는 반 전 총장에게 "고향인 음성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반 전 총장은 원남면 행치마을에서는 광주 반씨 종중과 이 지역 단체장 등 주민 20여명과 인사를 나눴으며 오는 10월 개관할 유엔평화관을 둘러봤다.
모의 유엔체험관 등이 들어설 유엔평화관은 원남면 상당리 일원 7천803㎡ 부지에 연면적 2천856㎡의 2층 건물로 건립된다. 총사업비는 125억원이다.
k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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