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2분기 영업익 544억원…39% 증가(종합)

LG상사, 2분기 영업익 544억원…39% 증가(종합)
<YNAPHOTO path='C0A8CAE2000001614F156739000001F0_P2.jpg' id='PCM20180201000083003' title=' ' caption='LG상사 [LG상사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김아람 기자 = LG상사[001120]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44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8.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조3천498억원으로 22.1% 줄고 당기순이익은 277억원으로 91.0% 증가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석탄 시황이 호조를 띠었고, 오만 8광구의 원유 선적 등으로 작년 동기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LG상사는 분석했다.
LG상사 관계자는 "자원 사업의 포트폴리오 강화와 함께 신규 투자형 인프라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성장세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상사는 녹색광물 및 식량자원 분야의 신규 프로젝트 추진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또 민자발전이나 플랜트 등 인프라 사업 부문을 확대하고자 중동과 동남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기회를 모색 중이다.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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