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yonhapnews.co.kr/photo/yna/YH/2014/09/26/PYH2014092611560001300_P2.jpg)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대표팀이 결단식을 연다.
줄 클로넨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8월 2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 모인다. 박석원 대한철인3종협회 회장과 협회 공식 후원사인 2XU의 김경희 대표 등도 결단식에 참석한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대표팀은 혼성릴레이(허민호, 김지환, 정혜림, 김규리) 은메달을 땄다. 이번 대회에서도 메달 획득을 기대한다.
당시 나이 제한에 걸려 개인전에 나서지 못한 정혜림(19)은 자카르타 대회에서는 개인전 금메달을 노린다.
'철인 소녀' 정혜림은 2016년 멕시코 세계선수권대회 주니어부 동메달을 따는 등 국제 경쟁력을 갖춘 선수로 성장했다.
정혜림은 27일에 캐나다 에드먼턴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뒤 귀국해 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혜림 외에도 남자부 허민호, 김지환, 이지홍, 여자부 장윤정, 박예진이 아시안게임을 준비한다.
한국 트라이애슬론 대표팀은 8월 31일 남자부, 9월 1일 여자부 경기와 9월 2일 혼성릴레이 경기를 펼친다.
jiks7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