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입력 2018-07-25 2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특수단, 계엄문건 작성 기무사 압수수색·기우진 준장 소환

국방부 특별수사단(이하 특수단)이 25일 계엄령 검토 문건을 작성한 국군기무사령부의 주요 부처를 압수 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특수단은 또 계엄검토 문건에 딸린 67페이지짜리 '대비계획 세부자료' 작성의 책임자인 기우진 기무사 5처장(준장)을 소환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한 소식통은 "특수단 소속 군 검사와 검찰 수사관들이 오늘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께까지 기무사령부 본부의 계엄 문건 작성자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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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다리' 폭염 꺾는 효자 태풍 될까…기상청 "가능성 작아"

괌 부근에서 발생해 일본 쪽으로 이동 중인 제12호 태풍 '종다리'가 한반도의 기록적인 불볕더위를 식힐 수 있을까. 태풍은 우리나라에 막대한 피해를 남길 때가 많지만, 때로는 한여름 폭염을 누그러뜨리는 '효자' 노릇을 하기도 한다. 지금까지 역대 가장 더운 해로 기록된 1994년 7월에는 제7호 태풍 '월트'가 가마솥더위를 잠시나마 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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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라오스에 대한민국해외긴급구호대 가급적 조속히 파견"

정부는 한국 기업이 공사에 참여한 라오스 댐의 유실로 큰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태와 관련, '대한민국해외긴급구호대'(Korea Disaster Relief Team, KDRT)'를 가급적 조속히 현지에 파견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강정식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 주재로 민관합동해외긴급구호협의회를 개최해 이 같은 방침을 정했다. 긴급구호대는 생존자 구조, 의료지원, 방역활동 등 수행을 위한 구조팀과 의료팀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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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검, 드루킹 '협박성 글' 진상규명…정의당에 협조요청 검토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드루킹' 김동원(49·구속)씨가 정의당을 상대로 협박성 행위를 한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정의당 측에수사 협조를 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검팀 박상융 특별검사보는 25일 브리핑에서 "드루킹 트위터에 올라온 (정의당에 대한) 협박성 추정 내용을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라며 "현재는 (노회찬 의원) 장례식 기간이라 관련자를 소환하긴 어려운 만큼 먼저 드루킹과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핵심 회원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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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통령, 北조치 평가·북미대화 탄력기대…조기 종전선언 주력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북한의 서해위성발사장 해체 착수 소식에 대해 주한 미국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좋은 징조"라고 높이 평가하면서 비핵화 논의의 동력 끌어 올리기에 나섰다. 6·12 북미정상회담 이후 협상이 한 달 넘게 소강상태를 벗어나지 못하던 시점에서 북한의 이번 조치를 기회로 삼아 대화의 활로를 모색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청와대는 이와 맞물려 종전선언을 가급적 빨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는 등 한반도평화 프로세스에 다시 가속 페달을 밟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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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 이산가족 생사확인 결과 교환…차후 100명씩 선정

남북 적십자는 광복절 계기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위해 25일 판문점에서 이산가족 생사확인 결과가 담긴 회보서를 교환했다. 대한적십자사(한적)는 "남과 북은 25일 11시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8·15 계기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생사확인 회보서를 교환하였다"고 밝혔다. 한적에 따르면 우리측은 북측이 의뢰한 200명 중 129명에 대해 재남 가족의 생사를 확인(생존 122명·사망 7명)했으며, 북측은 우리측이 의뢰한 250명 중 163명에 대해 재북 가족의 생사를 확인(생존 122명·사망 41명)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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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연저점 또 경신…바이오주 하락에 750선도 붕괴

코스닥시장이 25일 제약·바이오주가 대거 하락하면서 연저점을 또 경신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68포인트(1.66%) 내린 748.89에 장을 마쳤다. 작년 12월 21일의 740.32 이후 최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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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업계 '서울페이'에 촉각…수수료 인하엔 울상

카드업계가 이른바 '서울페이'와 금융당국의 가맹점 카드 수수료 인하 방침에 곤혹스러운 표정이다. 가뜩이나 '페이'라는 새 결제방식이 결제시장을 잠식하는 상황이라 서울페이를 보는 카드업계 눈빛엔 우려가 가득하다. 이에 더해 금융위원회가 공식적으로 카드 수수료 인하 방침을 밝히자 '올 것이 왔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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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법관 후보자들 국회 인준 주목…김선수 '진통' 예고

대법관 후보자 3명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25일 마무리되면서 이들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본회의 문턱을 넘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국회 대법관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대법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 마지막 순서로 이날 이동원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하고 자질 검증을 끝냈다. 인사청문특위는 앞서 23일과 24일에는 각각 김선수·노정희 후보자를 상대로 인사청문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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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승태·박병대 압수영장 잇단 기각…법원·검찰 신경전 '가열'

양승태 사법부 시절 벌어진 법관사찰·재판거래 의혹 수사와 관련해 검찰이 청구한 압수수색 영장이 잇따라 기각되면서 법원과 검찰 간 날카로운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법원과 검찰 간 갈등 기류는 법원행정처가 보관하는 증거자료를 검찰에 임의제출하는 범위를 둘러싸고 진작에 시작됐다. 법원행정처는 지난달 26일 재판거래 의혹과 관련된 문건파일 410개를 검찰에 제출했지만, 행정처 컴퓨터 하드디스크 원본은 제출 대상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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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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