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목포여객터미널에 '해양안전 체험관'이 운영된다.
26일 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여름철 휴가 기간 여객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해양안전 캠페인을 한다.
캠페인 기간에 전국에서 이용객이 가장 많은 목포여객선터미널(2층)에 가상현실(VR)을 기반으로 한 해양안전 체험관을 운영한다.
터미널을 이용하는 사람은 누구나 다음 달 26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실제 선박에 설치된 구명뗏목을 펼치는 시연과 직접 탑승해 볼 기회도 마련했다.
김평전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여객선 안전수칙을 배포해 해양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더 나아가 여름철 이용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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