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신영증권[001720]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국내 유산 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유니세프는 유산 기부 의사를 밝힌 후원자들에게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신영증권을 연결해 주고 신영증권도 유산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고객에게 유니세프를 소개하기로 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유산 기부를 위해 증권사와 협약을 맺은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신영증권 측은 설명했다.
신요환 신영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이 우리나라의 기부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유산기부신탁과 같은 자산 승계 솔루션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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