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음악영화의 진수를 보여줄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온라인 티켓 판매가 26일부터 시작됐다.
제천시는 영화·음악 프로그램의 온라인 티켓 예매가 26일 오후 2시부터 공식 홈페이지(www.jimff.org)에서 시작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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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호반에서 열리는 개막식 티켓 가격은 1만 원이다.
제천시민은 현장매표소에서 신분증을 확인, 선착순으로 무료 티켓(1인 2매)을 받을 수 있다.
메가박스 제천과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상영되는 일반 상영작 관람료는 1편당 6천 원이다.
심야 상영작의 티켓 가격은 1만2천 원이다. 온라인 티켓 예매는 내달 13일까지이고 24시간 예매가 가능하다.
내달 9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총 38개국 116편의 영화와 40여개팀의 음악공연으로 관객과 만난다.
김연우와 넬, 혁오, 자이언티, 카더가든, 소란 등 다양한 뮤지션들이 공연한다.
작년 첫선을 보인 '제천 라이브 초이스'는 영화와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제천 국제음악영화제만의 이색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배우 김소이와 송다은, 칼럼니스트 김태훈, 가수 최고은이 현장에서 관객들과 소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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