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집배원 휴게시간 1시간 연장…폭염 안전대책

입력 2018-07-26 11:08  

우체국 집배원 휴게시간 1시간 연장…폭염 안전대책
이륜차 안장쿨매트·쿨토시 등 냉방용품 추가 지급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우정사업본부는 24년 만에 찾아온 폭염이 10일 이상 지속됨에 따라 햇볕 노출이 많은 집배원의 건강을 위한 우편물 배달 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우본은 안전대책을 배달 전, 배달 중, 우체국 귀국 후 등 3단계로 나눠 시행한다.
전 집배원에게 매일 우체국에서 출발하기 전 얼린 생수, 식염포도당 등을 지급하고, 폭염이 가장 강한 낮시간 대에 활용할 쿨토시, 이륜차 안장쿨매트, 아이스팩 등 냉방용품도 지급한다.
우체국 귀국 후 대책으로는 집배원 휴게실에 제빙기 등을 설치, 팥빙수, 수박화채, 빙과류 등을 마련하고, 기력보충을 위한 삼계탕 등 보양식도 제공한다.
특히 현재 하루 1시간인 집배원의 휴게시간을 올해 처음으로 폭염 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1시간 연장한다.
우정사업본부장과 지방우정청장, 총괄국장 등은 폭염 기간 배달 현장을 방문해 집배원을 격려하고, 냉 음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harris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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