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E20000015E5ADBF91600003F6D_P2.jpg' id='PCM20170907003595003' title='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caption=' ' />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SK이노베이션은 26일 서울 동대문구 서울발달장애인 훈련센터에서 발달장애인 직무교육에 관한 공동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SK이노베이션 강선희 부사장,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 이효성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각 기관은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프로그램인 '커리어 점프-업 클래스'를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발달장애인 직무 전문성 향상 교육과 고용 연계, 발달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직업 탐색·개발을 협력할 예정이다.
발달장애인들은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해 ▲ 바리스타·제과제빵 등 직무 전문성 향상 교육 ▲ 글쓰기·방송제작 등 새로운 직무 관련 교육 ▲ 표현·소통능력 향상 등 사회성 향상교육을 받게 된다.
한국장애인재단은 발달장애인 직무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을 맡고,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교육장소 제공과 고용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임단협에서 합의해 모금한 구성원 기본급 1% 행복나눔기금을 활용해 발달장애인 직무교육 지원금을 후원한다.
yk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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