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26일 오전 10시 50분께 경남 창원시의 한 예식장 철거현장에서 1t가량의 콘크리트 덩어리가 현장에 둘러쳐진 펜스 쪽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 직후 길이 50m, 높이 10m가량의 펜스 구조물이 주변 아파트 쪽으로 넘어져 아파트 외벽 일부가 손상됐다.
놀란 주민들은 급하게 대피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포크레인을 동원해 예식장 철거작업을 하다가 사고가 났다는 현장 관계자 등의 말을 참고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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