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노동조합이 탈(脫)원전 정책에 반대하는 릴레이 시위를 시작했다.
한수원 노조는 지난 23일부터 세종시 산업통상자원부 정문 앞에서 월성 1호기 조기폐쇄와 신규 원전 건설 백지화의 부당함을 알리기 위한 1인 릴레이 피켓 투쟁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9월 21일까지 총 44일간 이어지는 시위에는 총 100여명의 조합원이 2인 1조로 참여한다.
노조는 "탈원전 정책의 부당성을 호소할 이번 투쟁에 관심 있는 국민의 적극적인 호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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