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오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내년도 예산편성과 관련해 도민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예산편성 과정에 교육 수요자 의견을 수렴해 투명하고 민주적인 재정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설문조사는 예산편성 방향과 우선순위, 확대·폐지·축소가 필요한 사업 등을 묻는 22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설문조사는 도교육청 홈페이지(www.gne.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설문조사 외에 다른 의견이 있으면 별도로 제출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팩스, 메일, 각 시·군교육지원청 민원실을 통해 의견을 낼 수 있다.
설문조사 결과와 의견은 취합해 주민참여예산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내년도 예산안 첨부 서류로 도의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교육청 정책기획관 예산정책담당(☎055-268-129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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