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사적' 강진 청자요지 60년 만에 재발굴 조사

입력 2018-07-26 16:36   수정 2018-07-26 17:02

'국가사적' 강진 청자요지 60년 만에 재발굴 조사



<YNAPHOTO path='AKR20180726146400054_01_i.jpg' id='AKR20180726146400054_0101' title='강진 고려청자박물관 전경.' caption=''/>

(강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강진 청자요지에 대한 재발굴 조사가 올 하반기에 시작된다.
첫 조사 이후 60년 만이다.
강진군은 1963년 국가사적 제68호로 지정됐고 1994년 유네스코 잠정목록에 등재된 우리나라 대표 문화유산인 고려청자 요지 재발굴 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고려청자박물관 주변 민가 이전 부지를 전면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청자박물관 부지는 1964∼1970년에 국립중앙박물관이 발굴조사를 했으며, 2015년에 보고서가 출간됐다.
김국현 고려청자박물관장은 26일 "청자축제 이후에 시작될 박물관 주변 가마터 발굴조사가 진행되면 고려청자 연구에 더욱 중요한 학술자료가 발견될 가능성이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60여 년 만에 더 넓은 범위로 재발굴 조사기 이뤄져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진군은 '고려청자 하면 강진군'이라는 명제를 밝혀줄 학술심포지엄을 오는 30일 오후에 개최한다.
chog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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