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국회는 26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교육위원장에 바른미래당 이찬열(3선) 의원을, 문화체육관광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안민석(4선)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 교육위원장과 안 문광위원장은 총 271표 가운데 각각 242표, 194표를 얻었다.
이에 따라 국회 18개 상임위원회의 위원장 선출이 마무리됐다.
국회는 앞서 16일 본회의에서 운영위원장, 기획재정위원장, 국방위원장 등 16개 상임위 위원장을 뽑은 바 있다.
20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합의에 따라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교육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위원회로 분리하는 국회법 개정이 필요해 두 상임위의 위원장 선출 일정이 미뤄졌다.
국회는 또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으로 김민호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선출하고, 국민권익위원회 오완호 위원을 추천하는 안도 가결했다.
<YNAPHOTO path='PYH2018072516520001300_P2.jpg' id='PYH20180725165200013' title='국립무용센터 건립 공청회 참석한 안민석' caption='(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25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국립무용센터 건립을 위한 공청회'에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2018.7.25 <br>scap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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