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26일 오후 3시 35분께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북한강에서 수상레저를 즐기던 이모(32)씨가 물에 빠져 실종됐다.
이씨는 이날 일행 2명과 함께 수상레저를 즐기던 중 이른바 '호떡 보트'를 타다가 물에 빠졌다.
사고지점은 강폭이 420m, 수심이 25∼30m에 달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수난구조대는 5시간 넘게 이 일대를 수색했으나 이씨를 찾지 못했다.
경찰은 이씨의 일행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수난구조대는 날이 밝는 대로 수색을 재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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