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 파주시는 휴가철을 맞아 야영장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다음 달 31일까지 야영장 오수 처리실태를 일제히 점검한다고 27일 밝혔다.
점검은 지역 내 야영장 31곳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오수 무단배출과 방류수 수질 기준 준수 여부 등 오수 처리시설을 적정하게 운영하는지를 살피게 된다.
점검 결과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또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야영장은 아침과 저녁에 오수 발생이 집중돼 사업자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야영장 오수 처리가 적정하게 이뤄지도록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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