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재단법인 한국방문위원회는 27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중앙시장에서 외국인 관광객 환대 캠페인을 벌였다.
2018년은 '창원방문의 해'이자 창원시에서 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열리는 해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사격선수권대회 개막을 한 달여 앞둔 이 날 외국인 관광객이 진해중앙시장을 방문할 때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했다.
친절강사가 시장 점포를 일일이 돌아다니며 간단한 외국어 회화가 적힌 언어카드를 나눠줬다.
시장 상인들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친절하게 대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올해를 '방문의 해'로 선포한 창원시와 전라도 지역 전통시장 점포 5천 곳을 대상으로 외국인 관광객 대상 편의서비스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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